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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최대 찜질방 '위 스파' 오픈

Los Angeles

2009.11.0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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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인원 750명…5일 한인타운에 개장
미 서부지역 최대 규모의 찜질방이 5일 오픈한다.

총 4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초대형 찜질방 '위 스파(Wi Spa)'는 지난 주말 오픈하우스를 통해 찜질방을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LA한인타운 윌셔와 램파트 코너(2700 Wilshire Blvd.)에 들어서는 '위 스파'는 1~3층 구조로 들어서는 한국식 찜질방. 총 2000만달러가 투자된 초대형으로 동시 주차 150대 동시 수용인원 750명이 가능하다.

1층 여성 사우나 2층 남성 사우나 3층 공용 찜질방 구조로 돼 있으며 피트니스 센터 식당 커피전문점 네일살롱 스킨케어 PC방 지압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공용 찜질방에는 150인치 크기의 대형 스크린 TV 2대가 설치되고 각 찜질방 수면실 식당 등 곳곳에 총 28대의 대형 TV가 걸린다.

'위 스파'의 브라이언 양 홍보담당은 "당초 10월 중순 오픈 예정이었으나 마무리 공사에 보다 만전을 기하느라 다소 늦춰졌다"고 말했다.

그는 "'위 스파'는 단순히 규모만 클 뿐 아니라 서비스도 최고급을 지향한다"며 "한국 최고급 호텔인 신라호텔의 주방장을 역임했던 요리사를 영입했으며 PC도 무료로 이용하도록 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문의: (213)487-2700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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