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중앙일보 신우회(회장 김현숙)가 2일 올해 마지막 12월 모임을 갖고 예배와 함께 오찬을 나누는 등 신앙으로 교제했다. 이날 예배에는 최근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장을 맡은 김성도 목사(워싱턴열방교회 담임)가 초빙돼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목사는 신약성경 사도행전중 로마로 가는 뱃속에서 풍랑을 만난 바울사도의 상황을 집중 분석했다. 김 목사는 “바울이 풍랑에도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1)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2)자기의 사명을 발견한 3)확실한 믿음으로 가능했다”며 “중앙신우회원들도 어떤 풍랑속에도 흔들리지 말고 바울처럼 굳건하게 나아가라”고 권면했다.
사진은 본사 지하 문화센터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신우회 모습. 안쪽 가운데가 김성도 목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