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등 순회영사 활성화
주미대사관 워싱턴총영사관이 올 들어 토요일에도 제한적으로 영사관 민원 업무를 실시한다. 총영사관 측은 유학생과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 등 한인들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 토요 영사 민원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 서비스는 매달 셋째 토요일에 시행되며 일단 오는 6월까지 시범 운영한 후 지속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여는 토요일의 업무 시간은 평일과 같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며 비자(VISA)를 제외한 모든 영사민원 업무를 처리한다. 시범 운영되는 토요 영사민원 실시일은 1월16일, 2월20일, 3월20일, 4월17일, 5월15일, 6월19일이다.
주미한국대사관 워싱턴총영사관은 이와 함께 워싱턴 일원(VA·MD) 2010년도 순회영사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동안 버지니아주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애난데일 지역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와 함께 연합회 사무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운영된다. 또 센터빌 지역은 월 1회로 매달 넷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황원균)와 함께 우리은행 센터빌지점에서 순회영사 업무가 실시된다.
이밖에 페닌슐라와 리치먼드, 타이드워터, 델마바, 웨스트버지니아, 셰난도어 등 외곽 지역은 1년에 2차례 반기별로 나눠 실시하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애난데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7004-L Little River Tpke. Annandale, VA 22003) ▷센터빌: 우리은행 센터빌지점(13860 Braddock Rd. Centreville, VA 20121) ▷락빌: 수도MD한인회 사무실(5540-B Randolph Rd. Rockville, MD 20852) ▷컬럼비아: MD한인회 사무실(9256 Bendix Rd. #206, Columbia, MD 21045)
천일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