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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초대형 다운타운 세운다…화이트 플린트 재개발 승인

Washington DC

2010.03.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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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슨스 코너 20배 규모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 의회가 23일 락빌파이크 지역 재개발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인터넷판에 따르면 카운티 의회는 락빌파이크의 화이트 플린트를 중심으로 430에이커 규모에 달하는 구역을 ‘살고ㆍ쇼핑하고ㆍ일하고ㆍ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로 했다.

이들의 목표는 이 곳을 워싱턴 지역의 새로운 ‘다운타운’으로 개발한다는 것.

‘화이트 플린트 재개발’로 불리는 이 재개발 구역은 화이트 플린트부터 쉐디 그로브까지 이어지며, 거주지와 상업지역을 아우르는 초대형 주상복합 개발 사업이 될 전망이다.

이는 또 북부 버지니아의 대표적인 주상복합 개발지역인 타이슨스 코너보다 20배나 큰 규모다.

카운티측에 따르면 이 개발사업을 통해 향후 30년 동안 총 60~70억 달러의 수입을 낼 것으로 예측됐다.

또 이 지역에서 일을 하는 주민들이 늘면서 약 5만 명의 주민들이 자동차 출퇴근을 하지 않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카운티의 로이스 핸슨 개발 이사회 의장은 “미래 계획은 기존의 중심지역들을 더 도시화시키면서 일할 수 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컨셉트로 개발될 것”이라rh 말했다.

이성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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