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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반입 수하물도 수수료 물린다… 스피릿항공, 8월부터

스피릿 항공사가 항공사 중 최초로 기내반입 수하물에도 45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6일 AP가 보도했다.

이 항공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기내 승객석 위에 설치된 화물칸에 넣는 수하물로 객석에 들고 타는 가방에는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수수료는 게이트에서 지불할 경우 45달러, 인터넷 등을 통해 미리 지불할 경우 30달러이며, 이 정책은 오는 8월1일부터 시작한다.

스피릿 항공사는 최근 항공료가 내려가면서 승객들의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밝히며, 수하물이 줄어들면 항공기가 가벼워져 운항시간도 단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항공사는 현재 체크인 수하물에도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한편 스피릿 항공사의 이번 발표로 대규모 항공사들도 기내반입 수하물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책을 검토중이다.

김동그라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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