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여자들은 너무 예쁘면 취직이 어렵다.

MYJ

2010.12.03 12:4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예쁜 여자들이 평범한 외모의 여성에 비해 취업 면접에서 거절 당하는 비율이 2배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

예쁜 여자들의 취업이 어려운 것은 여성 인사담당자들의 질투가 가장 큰 첫째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는 반대로 평범하게 생긴 남성들은 잘생긴 남자들에 비해 취업 거절을 당하는 비율이 2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라엘의 벤 구리온대학 연구팀은 직원채용 광고를 낸 기업에 5천 개 이상의 이력서를 보내 실제 사회에서의 취업에 관한 연구를 했다.

연구팀은 기업들에 사진을 동봉하지 않은 이력서와 잘 생긴 사람 그리고 평범한 사람의 사진을 각각 보내 응답 상황을 체크했다.

그 결과 여성들의 경우, 사진을 첨부하지 않은 이력서에 대한 기업의 면접 요청이 가장 많아 평범한 외모의 이력서를 제출한 여성들 보다는 22%, 예쁜 여자들보다는 30%가 많았다.

남성들의 경우 잘생긴 남자들에 대한 면접 요청은 평범한 외모의 남성들보다 50%나 많았고 사진을 첨부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30%가 많았다.

잘생긴 남성은 5개의 이력서 당 1개 꼴로 인터뷰 요청이 왔으며 그렇지 않은 남자는 11개의 이력서 당 1개의 요청이 들어온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매력적인 여성에 대한 차별은 채용하는 인사권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발견했다. 취업대행사가 선발할 경우, 외모에 대한 차이가 없었으나 기업에서 직접 선발할 경우 매력적인 외모의 여성은 평범한 여성에 비해 면접 요청이 2배나 적었다.

이것은 인사부서 직원들의 대부분이 여성들로 구성된 데 기인한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 인사부서 여성들은 평균 나이는 29세로 미혼들로 많으며 직장에서 젊고 예쁜 여자들과 마주치면 질투심을 느끼는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