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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위기 한국산으로 극복”

Toronto

2011.03.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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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ㆍBC실협, 담배홍삼제품 수입 협의
(속보)한국 KT&G(구 담배인삼공사)의 담배 및 홍삼제품 수입을 위해 온주실협 강철중 회장과 BC실협 황태구 이사가 2일 서울 KT&G 본사 18층 회의실에서 김정호(이사) 실장 등과 협의했다.

KT&G에서는 김 실장, 박명덕 부장, 서정일 부장, 이종열 과장, 박정문 대리, 장진범 대리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실협의 한국담배 수입에 대한 향후계획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또 한인 편의점내 샵인샵 개념으로 KT&G의 홍삼 제품 판매 및 홍보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또 강 회장 일행은 다음날 KT&G 영주 공장에서 차영언 공장장의 안내로 담배 제조시설 및 과정을 둘러보고 캐나다에서의 수입과 관련한 준비사항을 박영배 실장, 김지연 부장 등과 점검했다.

실협은 국내 최대 담배회사 임페리얼이 가격상한제 정책을 펴면서 대형 및 체인점 등 일부에만 우대 할인해 많은 회원 업소들이 경쟁력을 상실하자 한국담배 수입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또 오는 5일에는 삼성제약을 방문해 에너지음료 및 바이타민 워터 수입도 협의한다.

대기업의 횡포에 따른 위기를 품질은 뛰어나고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산 제품으로 극복하려는 노력이다.

온주실협과 BC실협은 임페리얼의 업소차별 정책에 공동 대응하기로 최근 합의(본보 3일자 A1면)했다.

(김효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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