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라이브 카지노, 4월 11일부터 테이블 게임 시작

메릴랜드 내 최대 규모의 카지노인 MD라이브 카지노가 마침내 4월부터 테이블 게임을 선보인다.

　카지노 측은 작년 주민투표를 통과한 테이블 게임 합법화 등 카지노 확대법안에 이어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4월 11일(목) 새벽 12시 1분부터 테이블게임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카지노내 테이블 게임은 당초 허용문제를 두고 격렬한 찬반양론을 벌이기도 했었다.

　카지노 측은 테이블 게임 시작은 물론 규제 당국의 승인을 거쳐야 하지만 4월 11일 전까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릴랜드 라이브 카지노는 4월에 선보일 테이블 게임은 블랙 잭을 포함해 크랩스, 룰렛, 미니 바카라, 페이 고우, 스리 카드 포커, 텍사스 홀뎀, 미시시피 스투드, 빅 식스 등으로 모두 122대의 테이블이 설치된다고 밝혔다.

　슬롯머신은 테이블게임 설치를 위해 전체의 10%를 줄여 4300대를 유지한다.

　라이브 카지노 측은 올여름까지 2층 규모의 포커룸을 다시 만들어 50여 종류의 포커 테이블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