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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월드컵] ''발목부상' 벨기에 루카쿠, 훈련재개' 외

Los Angeles

2014.06.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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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부상' 벨기에 루카쿠, 훈련재개

월드컵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편성된 벨기에의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에버턴)가 발목부상을 털어내고 훈련을 재개했다. AP통신은 루카쿠가 11일 브라질 무지 다스 크루제스에서 진행된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 가벼운 달리기 등을 실시하며 현지적응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출전 선수 75% 유럽 축구팀 소속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의 상당수가 유럽 축구팀 소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AP통신은 유럽클럽협회(ECA)가 발표한 자료를 빌어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된 32개국 736명 중 563명(약 76%)이 유럽클럽 선수들"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190개 유럽클럽에 소속돼 있으며 모두 23개 월드컵 출전국의 국가대표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는 각각 14명에 달했다.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는 월드컵 출전 선수 중 6분의 1이 몸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르투갈, 아일랜드 5-1 격파

부상에서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65분을 소화하며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완승을 이끌었다.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 대표팀은 지난 10일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5-1 완승을 거뒀다. A매치 8경기 무패행진을 달린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복귀로 월드컵 준비를 착실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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