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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토크' 지원자 받아요

Los Angeles

2014.10.0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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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영어 교육 담당
체재비·활동비 등 지급
한국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내년도 '에픽(EPIK)'과 '토크(TaLK)' 프로그램 지원자를 뽑고 있다.

토크는 '대한민국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에픽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 6개월 내지 1년간 근무하는 것으로 왕복항공권은 물론 숙박과 체재비, 활동비(혹은 월급)까지 지급받는다.

한국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영어권 젊은이에게는 한국을 체험할 기회를 준다는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2월 시작) 토크에 지원하려면 대학 재학생(원어민인 경우는 2학년 이상을 마쳐야 한다) 및 졸업생, 대학원 재학생이어야 한다. 토크 홈페이지(www.talk.go.kr)를 통해 자세한 지원서류 및 접수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 초청인만큼 FBI(연방수사국) 레벌의 범죄기록 증명서 등이 필요하다. 지원마감은 1차가 오는 21일, 2차는 11월 21일까지다.

에픽에 응시하려면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하지만 최소 중학교 7학년부터 영어로 교육받는 자)로서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영어교습법인 TESOL이나 TEFL 과정 이수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EPIK 홈페이지(www.epik.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대학성적증명서, 추천서, 여권사본, 범죄기록 증명서 등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송부하면 된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연장도 가능하다. 근무지역이나 경력 등에 따라 월 180만원~270만원까지 받으며 건강보험과 유급휴가도 제공된다. 지원마감은 11월께로 조기마감될 수 있다.

LA교육원의 권영민 원장은 "에픽은 직접 이메일 접수를 하지만 토크는 LA교육원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의:(213)386-3112, LA교육원 홈페이지(www. kecla.org)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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