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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한인교회 약 700개

New York

2014.11.2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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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917개 1위
전국 3848개로 조사돼
뉴욕.뉴저지 일원의 한인교회 수는 약 700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주 기독교신문인 '크리스천헤럴드'가 최근 발행한 '미주한인교계연감'을 분석한 결과 뉴욕에 있는 한인교회는 432개로 나타났다. 뉴저지주의 한인교회 수는 256개로 집계됐다.

지난달 센서스가 발표한 아메리칸커뮤니티서베이(ACS) 2011~2013년 3년 추정치를 기준으로 하면 뉴욕주의 경우 한인 334명당 교회가 1개꼴로 나타났다. 뉴욕주 한인 인구인 14만8829명을 한인교회 수인 432개로 나눈 결과다. 같은 기준으로 계산할 때 뉴저지주는 한인 386명당 1개꼴이다.

전국의 한인교회 수는 총 3848개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주가 917개로 한인교회가 가장 많은 주로 꼽혔다. 뉴욕과 뉴저지는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타 주 현황을 살펴보면 텍사스(211개) 버지니아(208개) 워싱턴(206개) 조지아(197개) 일리노이(188개) 메릴랜드(156개) 펜실베이니아(116개) 등으로 나타났다.

크리스천헤럴드 대표를 맡고 있는 정요한 목사는 "지난 3개월간 일일이 각 교회에 전화까지 하며 교회 운영 여부를 확인했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최근 자료"라며 "이번에 제작된 연감은 한인교계의 역사와 현황 등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감은 웹사이트(cheraldus.com/history)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서한서.장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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