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행장은 경북대학교를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국제부, 여의도남지점장, 자금부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신한은행 뉴욕지점장으로 일했다. 이사회 직후 열린 행장 취임식에서 손 행장은 “전임 박우혁 행장이 다져놓은 기반 위에 신한은행아메리카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중심의 경영으로 타 은행 대비 경쟁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년간 신한은행아메리카를 이끌어 온 박우혁 전 행장은 한국 신한은행 연금사업본부장 발령을 받고 다음달 초 한국으로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