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기자의 시카고 100배 즐기기] “올라! 열정적인 멕시코 축제”

테이스트 오브 멕시코

세계 속의 멕시코! 멕시코 문화를 느끼는 ‘테이스트 오브 멕시코’가 오는 6일과 7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카고 26가와 사크레멘토에 위치한 리틀 빌리지에서 열린다.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는 시카고에서 전통 멕시칸 음식과 더불어 전통 춤, 노래 등을 즐길 수 있다. 시카고에서 유명한 멕시칸 음식점들을 비롯해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라틴계 DJ들이 이번 축제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6일 오후 2시부터는 에스티오 비에호, 라 퀸타 라손, 제리 알론소, 그루포 벨로스, 라 뉴에바 소노라 산타네라 등 뮤지션들이 라이브로 무대를 꾸미며 6일과 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페르난다 샤콘, 제임스 타한, 새뮤엘 리나레스 세프 등이 무대서 멕시칸 음식 시연을 선보인다. 자세한 일정 및 참가 업체 명단은 웹사이트(www.chicagoeven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기타 주말 가볼 만한 곳

▶맥주 시음회=50여가지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즐기는 맥주 시음회가 6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카고의 존 베이리 콘(149 W. Kinzie St.)에서 열린다. 티켓은 일인당 55.50달러이며 웹사이트(rivernorthbeerfest.weebly.com)를 통할 시 싸게 구입가능하다.

▶파워 오브 프롬=80년대가 그립다면 이번 주말 80년대 미국 사회로 돌아갈 수 있는 뮤지컬 ‘Tribute to the '80s: The Power of Prom’은 어떨까? 80년대 팝송을 비롯해 그 당시 파티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뮤지컬은 6일 오후 8시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시카고의 어노이언스 극장(851 W Belmont Ave.)에서 열린다. 문의=773-697-9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