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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하와이 지회도 설립 예정”

Washington DC

2015.09.0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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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풍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워싱턴 방문
미 향군 총회 참석…지회 운영비 1200불로 인상
조남풍 회장 등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방미단이 지난달 31일 DC에 도착했다. 방미단은 이날 비엔나 우래옥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워싱턴DC와 LA, 멕시코, 하와이 등 12박14일간의 방미 일정과 취지를 공개했다. 워싱턴 재향군인회와 6.25참전유공자회 등 워싱턴 일원 회원들은 이날 환영회를 열고 방미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1일 볼티모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92차 미 재향군인회 총회에 한국 재향군인 대표로 참석차 방미한 조 회장 일행은 2박 3일간 워싱턴 일정에서 한인사회와 미군 관계자들을 만나 안보협력을 도모하고 한미혈맹을 굳건히 할 예정이다.

워싱턴에서 조 회장은 해양경비대를 방문하고 헤리티지재단의 안보연구소를 찾아 안보문제 등을 논의한 뒤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베트남전 기념비에 헌화한다. 미재향군인회 워싱턴센터를 방문해 한국 재향군인회에 적용가능한 운영제도를 알아보며 친한파 정치인 등도 만날 계획이다.

조 회장은 이날 “대한민국 예비역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지회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미때 멕시코를 방문해 지회 설립을 논의할 예정이며, 설립이 수차례 불발된 하와이에도 재향군인회 설립을 다시 한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안보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한국에 그에 맞춰 안보연구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향군으로의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최근 재향군인회 해외지회 운영비 인상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앞으로 미주지역 지회 운영비를 기존의 700불에서 1200불로 인상해 7월치부터 소급해 지원한다”고 말했다.

유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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