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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성지 메카서 압사사고… 700여명 숨지고 800여명 다쳐

San Francisco

2015.09.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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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 메카 인근에서 24일 이슬람권 성지순례(하지)중에 압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717명이 숨지고 805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자도 적지 않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고는 이날 오전 9시쯤(현지시간) 메카로부터 3마일 가량 떨어진 미나에서 지난 22일 시작된 ‘마귀 돌기둥’에 돌을 던지는 의식을 치르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사람들이 희생자 더미 속에서 생존자들을 찾아 구조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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