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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LA다운타운 '트리포리움'

1975년 LA다운타운 시청 인근에 처음 세워진 조각작품 '트리포리움(Triforium)'이 1년여의 공사 끝에 새롭게 선보였다. 처음 발표 당시 LA의 흉물이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독지가들의 기금으로 재단장됐다. 지난달 19일부터 다시 공개된 트리포리움은 음악에 맞추어 형형색색의 LED 조명이 켜진다. 2일 오후 열린 재단장 기념행사에서 관람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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