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안전사고 주의를"
Los Angeles
2019.07.31 18:22
부모들 부주의로 사고
27일에도 7살 소년 사망
갑작스런 더위로 수영장을 찾는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집에서 수영하던 소년이 사망해 한인 가정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달 27일 저녁 9살 소년이 하시엔다하이츠에 있는 자택 수영장에서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하시엔다하이츠에 있는 레티샤 드라이브(Leticia Dr.)의 한 주택에서 파티를 맞은 가족들과 함께 수영하며 즐기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의 제임스 롱 루테넌트는 "집에서 가족들이 파티를 하는 동안 피해자가 수영장에서 친척들과 수영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다 친척이 물에 미끄러져 수면 아래에 누워있는 소년을 발견하고 끌어올렸다. 911구조대가 도착해 병원에 옮겼으나 1시간 후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셰리프국은 사고사이지만 살인 전담 형사가 조사중에 있으며 소년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