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시대를 살면서 교회 예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교회에 가서 예배 드리고 찬송하며 기도하는 신앙생활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일은 코로나 블루라는 단어와 함께 사회적인 현상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람을 만나지 못해 우울하고 마음껏 함께 찬송하지 못하는 답답함에 신앙생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집에서도 성경을 연구할 수 있는 온라인 성경 세미나가 개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예전 같으면 교회나 한 장소에 모여서 성경을 연구했지만 코로나 시대에는 예전처럼 할 수 없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성경 세미나가 개최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튜브를 이용한 예배나 방송은 강사 위주의 정보 전달이지만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는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서로 질문하고 대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별히 줌(ZOOM) 프로그램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설치와 사용법을 미리 알려 주는 사전 프로그램(Pre-Program)이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사람들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충환 목사
이번에 개최되는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25과로 구성된 “기록되었으되”라는 성경공부 교재를 통해 성경에 나타난 다양한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성경 세미나는 오히려 여러 장점을 보여 주고 있는데 어딘가로 가지 않아도 되고, 가기 위해 준비를 할 필요도 없고, 집에서 편안하게 성경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LA선한이웃교회는 한인타운에서 10여년 넘게 홈리스 봉사를 해 왔으며 현재는 ECHO LA 라는 비영리 봉사단체를 통해 Low Income Family 와 홈리스를 지원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세미나 강사인 이충환 목사는 앤드류스 세미나리에서 리더쉽을 전공했고 2015년 “텔레컨퍼런싱을 이용한 평신도 리더쉽의 성장”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여 목회학 박사학위(D.Min)를 받았다.
현재 L.A.선한이웃교회 담임목사로 목회하고 있으며 바이블어게인 미니스트리(Bible Again Ministry) 를 통해 유튜브(Youtube)와 줌(ZOOM) 을 사용한 선교와 제자훈련 사역을 강의하고 있다.
이충환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든 모든 분에게 온라인 성경세미나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이번 온라인 성경세미나는 오랜 신앙생활에도 성경이 어렵게 느껴졌던 분들, 그리고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원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되었다”고 말했다.
3월 1일(월)부터 5월 31일(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30(LA시간)에 세미나가 진행된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등록자 50명에게는 25권 1 Set 인 세미나 교재를 무료로 보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