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누들로드’ 뉴욕서 상영
New York
2010.03.12 19:52
잡채·국수 시식회도 마련…이욱정PD 관객과 대화
한국 KBS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상영회가 12일 뉴욕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잡채와 잔치국수 시식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 6편의 다큐멘터리 중 첫 편인 ‘기묘한 음식’이 상영됐다.
이날 다큐를 연출한 이욱정 PD가 나와 관객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상영회에는 최춘애 KBS아메리카 CEO, 송수근 뉴욕한국문화원장을 비롯해 한인과 타민족 등 150여명이 참석, ‘누들로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누들로드’는 2009년 한국방송대상 대상, 2009년 ABU(Asia-Pacific Broadcasting Union) 베스트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송수근 원장은 이날 “‘누들로드’는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주사랑 인턴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