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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탈출 유명 프랜차이즈] 아메리칸 풀플레이어스 어소시에이션 (American Poolpalyers Association)

Los Angeles

2010.03.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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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발굴하고 사업도 하고 '일석이조'
▷ 역사

'아메리칸 풀플레이어스 어소시에이션'(APA)은 스포츠 게임을 영리 목적의 비즈니스로 만든 사업체다.

프로 당구선수였던 테리 벨과 래리 허바트는 1979년 '내셔널 풀 리그'를 만들었다. 아마추어 당구 선수들이 전국적인 리그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내셔널 풀 리그는 2년 뒤인 1981년 지금의 아메리칸 풀플레이어스 어소시에이션으로 이름을 바꿨다. 테리와 벨은 전국적인 비즈니스 작업을 마치고 1982년부터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

테리와 벨은 아마추어나 취미로 당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전국 '에잇 볼' 및 '나인 볼' 당구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단순히 동네 당구장에서 게임을 하기보다는 재능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사업을 통한 수익을 올린다는 두가지 목적을 갖고 있었다. 두 사람의 독특한 아이디어는 스프츠 대회도 프랜차이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본사는 미주리 레이크 세인트 루이스에 있다.

▷ 가맹점 수

2009년 기준 미 전국에 295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17개의 가맹점이 있으며 해외에 1개의 프랜차이즈가 있다. 본사 직영점은 없다.

▷ 전망과 취급업무

당구는 한인들이 즐겨하는 게임이다. 특히 한국계 여성들이 미국 프로당구계서 이름을 날리고 있어 한인들에게 친숙한 스포츠라고 할 수 있다.

APA대회는 에잇 볼과 나인 볼 두 대회로 구분된다. 전국 챔피언은 10만달러~50만달러의 상금이 걸려있다. 총 100만달러의 상금을 놓고 아마추어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APA 프랜차이즈 오너는 지역별로 아마추어 리그를 주관하면 된다. 게임은 매주 한 번씩 열리며 참가자들로부터 대회 참가비를 받으면 된다.

로컬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보다 큰 지역대회에 나가고 전국대회까지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사업은 재고나 상품관리가 필요 없어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 성공비법은 당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아마추어 선수들을 많이 찾아내야 한다.

당구 선수들이 APA가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하려면 연회비를 내야하고 대회 때마다 참가비를 지불해야 한다. 이러한 비용이 프랜차이즈 업주의 수입이 되는 것이다.

▷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비용은 1만달러~1만4500달러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로열티는 주간 단위로 지출되며 팀당 2달러50센트다.

▷ 창업 투자금액

업소 사이즈 및 지역에 따라 1만7400달러~2만2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센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 마진

총 매상에서 로열티와 인건비 재료비와 사무실이 있을 경우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당구에 관심이 많거나 평소에 당구를 가까이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본사에서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자산 조건에 대해 기준을 정해놓은 것이 없다.

▷ 교육

본사에서 5일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창업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18%는 두 개 이상이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1~3명이다. 이 사업은 재택근무로 운영할 수 있어 운영경비가 적게 들어간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 않는다. 현재 오너의 100%는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 연락처

1000 Lake Saint Louis Bl. #325 Lake Saint Louis MO 63367

전화:636-625-8611 www.poolplayers.com

박원득 부동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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