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SF 자이언츠 떠났다
'핵잠수함' 김병현(30.사진)이 결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결별했다.김병현은 15일 샌프란시스코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철수했음을 밝혔다. 김병현은 지난달 2일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팀이 16일까지 40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든가 아니면 방출시키거나 또는 선수 스스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조항을 걸어놓은 바 있다.
김병현은 샌프란시스코 구단에서 체계적인 재활 훈련을 원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김병현에게 다른 투수들과 똑같은 훈련을 요구하면서 입장 차이를 보여왔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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