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Pomegranate)는 일년 내내 계절에 따라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나무다. 봄이 되면 자색을 띤 윤기나는 연녹색 잎이 나와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독특한 모양의 아름다운 주홍색 꽃이 피고 여름이 되면 열매를 맺는다. 가을에 접어들면서 열매는 크기가 커지고 색은 빨간색으로 변해 아름답고 탐스럽게 익는다. 가을이 깊어지면 잎은 맑은 노란 색으로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작은 공간이라도 있다면 석류 한그루를 심어 계절마다 바뀌는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고 맛이 좋고 건강에 좋은 열매를 먹을 수 있다. 연중 어느 때 심어도 무방하지만 늦겨울에 심는 것이 가장 좋다.
석류는 인간이 아는 가장 오래된 과일 중 하나로 오랜 세월 맛과 건강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석류가 성인병을 예방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어준다는 것은 이제 상식적인 얘기가 됐다. 과학적으로 입증되면서 마켓에는 많은 석류 제품들이 나와 있다.
가을철에 접어들어 석류가 붉게 익었다면 맛이 든 것이므로 따먹어도 좋다. 석류 열매는 가지에 오래 매달려 있을수록 달고 풍미가 좋다. 따고나서도 한달 이상 두고 먹을 수 있고 냉장고에 두면 더 오래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석류는 뜨거운 열기를 좋아한다. 남쪽이나 서쪽 콘크리트으로 된 드라이브웨이 가까이에 심으면 열기를 받아 열매를 잘 맺는다. 자리를 잡은 나무라면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아도 잘 자라지만 더 맛이 있고 좋은 열매를 원한다면 건조한 동안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 물을 주고 봄에 성장을 시작할 때 비료를 주도록 한다.
석류는 오래동안 중동지방과 지중해 지방에서 식용으로 사용됐다. 미국에서는 근년들어 관심이 높아져 이제는 일반적인 과일 중 하나로 취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