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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칼럼] 예수님의 십자가 사인 의학적 증거 (1)

황희영/워싱턴창조과학회

4월 4일은 부활주일이다. 세상은 예수님의 부활을 사실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인간으로서의 부활을 상상할 수 없다보니 온전히 죽지 않은 것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부활이 가능할 수 있는 여러가지 대안이 나온다. 그 중의 하나가 ‘기절이론’이다.

예수님이 죽지 않았고 단지 기절한 후에 다시 부활한 것처럼 속였다는 것이다. 이런 주장에 세계 최고의 의학자이며 과학자인 메더렐(Alexander Metherell) 박사의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에 관한 견해를 소개한다. 메더렐 박사는 의학(마이애미대 의대)과 공학(영국의 브리스톨 대 대학원)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이력은 의학에 과학적인 엄밀함이 있다는 뜻으로 그의 의학적 진단은 미국 방사능학회가 공인하고 있으며 NIH(미국립보건원) 소속 국립 심장·폐·혈액 연구소의 전문의로 일했다. 그가 성경을 토대로 알려주는 예수님의 사인(과학적 근거)은 다음과 같다. 예수님이 겪으셨던 의학적 사안들을 사건의 시간 순서대로 적는다. 이 글은 리 스트로벨(Lee Strobel) 목사님의 ‘예수는 역사다(The Case for Christ)’에서 요약한 것이다.

1. 혈한증-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 다음에 기도를 하는 중에 땀이 핏방울이 되었다고 기록한다. 이것은 의학적으로 혈한증(血汗症, hematidrosis)의 상태로 정신적 스트레스가 아주 심하면 일어나는 현상이다. 심하게 고민하면 땀샘에 있는 모세관을 파괴하는 화학 성분이 나오게 되고 그 결과로 땀샘으로 소량의 피가 들어오게 되며 땀을 흘릴 때 피가 섞여서 나온다. 이 때 혈한증이 일어나면 피부가 매우 약해진다. 이렇게 약해진 피부로 채찍을 맞는다.

2. 태형- 그 후 예수님은 태형을 맞게 된다. 로마의 태형은 잔인한데 채찍은 보통 39개의 가닥으로 땋은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고 안에는 쇠구슬이 박혀있으며 또 채찍에는 날카로운 뼛조각들이 박혀 있다. 이런 결과로 채찍질을 당하게 되면 살이 심하게 찢겨져 나가고 경우에 따라서는 척추의 일부가 드러나기까지 한다. 채찍질은 어깨에서부터 시작해 등, 엉덩이, 정강이까지 이어진다. 이런 태형이 계속되면 피부 밑의 골격 근육까지 찢겨지고 사람의 정맥이 밖으로 드러나고 근육, 근골 그리고 창자의 일부가 노출되기도 한다. 사료에 의하면 태형만으로도 사람이 죽었다고 한다.

3.저혈량 쇼크- 태형 후에 죽지 않더라도 이 상태가 되면 희생자는 극도의 고통과 함께 저혈량 쇼크(hypovolemic shock) 상태에 빠진다. 이 뜻은 많은 양의 피를 흘리고 나서 고통을 겪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보통 4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첫째, 심장이 더 이상 피를 퍼올리지 않는다. 둘째, 혈압이 떨어지고 정신이 몽롱해지거나 기절한다. 셋째, 신장은 남아 있는 피의 양을 유지하기 위해 소변을 만드는 일을 중단한다. 넷째, 몸은 흘린 피를 보충하기 위해서 액체를 요구하기 때문에 심한 갈증을 느낀다. 이로 인해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이미 위독한 상태에 처해 있었다.

4. 십자가 처형- 로마인들은 십자가에 눕힌 다음 5인치에서 7인치 정도가 되는 대못을 사용해 손목에 박는다. (손바닥에 박으면 몸무게 때문에 찢겨져 떨어진다.) 그 곳은 손으로 나가는 가장 큰 중추신경이 지나가는 곳으로 못이 내려치면 신경이 완전히 파괴된다. 밧줄로 묶인 줄로 알고 있으나 A.D. 70년 로마에 대항해 일어난 반란의 결과로 희생된 36명의 유대인 유골 발굴 때 ‘요하난’이란 사람은 발에 7인치 크기의 못이 박혀 있었다. 십자가형에 대한 복음서의 정확한 묘사를 증거한다.

5. 고문- 사람이 이런 상황의 고통을 이겨내기는 불가능하다. 이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란 단어를 설명하기 위해 새로운 말을 만들어야 했는데 그 단어가 바로 ‘excruciating’(고문하다)이다. 문자적 해석으로 excruciating는 ‘십자가로부터’라는 뜻이다.(다음 칼럼에 계속)

▷자료제공: 한국창조과학회 워싱턴지부(703-927-5116, www.Ark353.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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