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청소년 22%가 상습 음주
LA한인타운에 거주하는 청소년 중 한인청소년들의 음주 경험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29일 아시안약물남용방지프로그램(AADAP)와 한인청소년회관(KYCC).UCLA통계학과가 공동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인청소년의 22% 정도가 정기적으로 음주를 하며 첫 음주 경험은 14.3세였다.
이번 조사는 LA카운티에 거주 500여명의 한인 및 타인종 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주경험을 설문조사한 자료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접촉 경로는 '주점과 리커스토어'라고 대답했다. 한인청소년회관(KYCC)이 2008년 조사한 '한인타운 및 인근지역 40개 리커스토어의 청소년 음주 판매 자료'에 따르면 이중 15곳의 업소가 신분증을 요구하지 않고 청소년에게 술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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