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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아일랜드 관광명소로 거듭나

New York

2010.03.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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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개장…대규모 식당가·쇼핑센터 들어서
브루클린 남쪽 해안에 있는 유원지 코니아일랜드에 롤러코스터가 새롭게 등장했다.

코니아일랜드는 28일 마티 마코위츠 브루클린보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클론’이라는 이름의 롤러코스터 시설 개장식을 가졌다.

24명을 태우고 90초 동안 운행되는 사이클론은 하강속도가 시속 70마일에 이르는 첨단 롤러코스터다. 이용료는 1회 8달러, 2회부터는 5달러. 코니아일랜드 측은 이날 개장을 기념해 100명에게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했다.

코니아일랜드는 현재 테마파크 개발회사인 잼펄라USA가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오는 6월 메모리얼데이 전까지 120피트 높이에서 떨어지는 ‘플래시 타워(Flash Tower)’, 125피트 높이의 기둥에 매달려 옆으로 원을 그리며 돌아가는 ‘수직 그네(Vertical Swing)’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뉴욕시는 이러한 놀이시설과 함께 ▶극장 등 흥행시설 ▶대규모 식당가와 쇼핑센터 등을 추가로 건설해 뉴욕시민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1년 내내 찾을 수 있는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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