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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 영화촬영 25% 증가…광고분야 60% 급증

LA지역에서 영화촬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지역의 필름 촬영 허가를 담당하고 있는 필름LA사에 따르면 올해 1/4분기동안 LA에서 진행된 영화 및 TV 드라마 촬영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가장 크게 늘어난 부문은 광고 분야로 전년도 대비 60%가 늘어났다. 필름LA는 수바루 AT&T 베스트바이 등 대형 기업의 광고촬영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TV촬영의 경우 19%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LA지역에서 촬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CBS에서 방영되는 NCIS 등 30여편에 달한다.

LA지역 영화 촬영 규모는 1993년도 이후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지난 해 최저를 기록했었다.

LA시는 영화 촬영 산업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세금감면안을 채택하는 한편 시장실 산하에 영화촬영 지원팀을 만들어 적극 지원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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