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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NBA 전체 1위 확정…토론토에 113-101

샬럿도 PO 근접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2009-2010시즌 NBA 전체 1위를 확정했다.

클리블랜드는 6일 퀴큰론 어리나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경기에서 '킹' 르브론 제임스(19점 13어시스트 6리바운드)와 스타팅멤버 전원을 포함한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113-101로 낙승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홈 11연승과 함께 61승17패를 마크 다른 팀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고 승률을 찜했다.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즌 홈 승수를 35승(4패)까지 높였고 100득점 이상 경기 때 승률을 93.3%(42승3패)까지 끌어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포이트가드 모 윌리엄스가 14점 12어시스트로 르브론과 함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파워 포워드 앤트완 제이미슨이 팀내 최다인 20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

토론토에서는 벤치멤버로 출전한 재럿 잭이 양팀 최다인 23점(6어시스트) 애미어 잔슨이 16점 10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스타팅멤버 5명이 고작 37점만 합작하는 부진을 보이는 통에 완패했다.

동부컨퍼런스에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토론토는 경기 시작 후 3분 만에 올스타 포워드 크리스 보시가 클리블랜드의 제이미슨의 팔꿈치에 안면을 강타당하며 병원으로 실려간 것이 뼈아펐다.

보시는 경기당 24.3점 11리바운드를 올리는 팀의 간판선수라 아쉬움이 더욱 컸다.

최근 2연패한 토론토는 이날 패배로 38승39패를 마크 간신히 8위를 지켰다. 시카고 불스가 1게임차로 추격 중이라 막판까지 PO 진출을 위해 힘겨운 싸움을 펼쳐야 한다.

한편 샬럿 밥캐츠는 애틀랜타 혹스를 109-100으로 물리치고 41승36패로 동부 7위를 마크했다.

샬럿은 제럴드 월러스가 28점 보리스 디아우가 '트리플 더블급 활약'(17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을 펼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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