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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외국인 선수 한국 11위

New York

2010.04.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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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1위…메츠에 7개국 18명
메이저리그야구(MLB) 선수 833명 중 외국에서 태어난 선수는 27.7%(231명)이며 이중 한국 선수는 박찬호(뉴욕 양키스)와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명으로 국가별 순위에서 11위를 차지했다.

1위는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무려 86명.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일본, 캐나다 등이 그 뒤를 이었고 콜롬비아, 니카라과가 한국과 함께 공동 11위였다.

메이저리그 공식사이트 mlb.com은 6일 외국인 선수 비율이 지난해(28%) 보다 약간 줄었다고. 밝혔다. 비율이 가장 높았던 지난 2005년에는 29.2%로 거의 세명 중 한명이 외국인 선수였다.

뉴욕 메츠는 25명의 선수 중 7개국 출신 18명이 뛰고 있어 외국인 선수가 가장 많은 팀으로 꼽혔다.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텍사스 레인저스, 콜로라도 록키스, 시카고 컵스 등 5개 팀에 10명씩이 있고, 양키스에는 9명이 있다.

김종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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