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오프라 윈프리 전세계 상대로 토크쇼···내년 9월 '오프라의 넥스트 챕터' 방영

Los Angeles

2010.04.09 19:5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56)가 내년 가을부터 전 세계를 누비며 새로운 토크쇼를 선보인다.

9일 시카고 ABC방송에 따르면 윈프리는 내년부터 '오프라의 넥스트 챕터'라는 새 토크쇼를 자신의 케이블 방송 OWN(Oprah Winfrey Network)을 통해 저녁시간대에 방영할 계획이다.

OWN은 윈프리의 방송 제작사 하포 프로덕션과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디스커버리 커뮤니케이션스가 설립한 케이블 방송사로 내년 1월 첫 전파를 송신한다.

윈프리는 지난 해 가을 "1986년 첫 방송을 시작한 '오프라 윈프리 쇼'가 2011년 25번째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윈프리의 새 토크쇼는 '오프라 윈프리 쇼'가 끝나는 내년 9월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오프라의 넥스트 챕터는 스튜디오 안에서 진행되던 기존의 토크쇼와 달리 세계 각지의 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