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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은의 홈 베이킹] 부드러운 크림 슈

우유 반죽에 밀가루·달걀 넣어…

프렌치 레스토랑에 가면 요리 맨 마지막 디저트로 자주 등장하는 과자가 있다. 동그랗게 부풀은 과자가 부드러운 크림을 때로는 생과일과 함께 모습을 보인다.

이것은 바로 슈(Choux) 보통 한국 제과점에 가면 슈크림이라고 써있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이 과자는 부드럽고도 바삭함이 특징인 것으로 끓인 우유 반죽에 밀가루와 달걀을 넣고 부드럽게 볶아 만든 반죽을 만들어 다시 한번 구워 만든다.

또 오븐에 구울 때 고온에서 속이 비도록 스팀을 주어 얇게 구워 내는데 방법 또한 특이하다.

슈라는 이름은 불어로 양배추(cabbage)를 뜻하는 말로 구운 후의 모습과 불규칙한 표면 균열의 모습이 양배추와 비슷해서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크림퍼프 (Cream puff)라고도 한다.

■ 재료

우유 125cc 버터 100g 물 125cc 설탕 7g 소금 3g 달걀 250g 중력분 150g

■ 이렇게 만드세요

1. 우유와 버터를 넣고 물을 부은 뒤 설탕과 소금을 넣고 중불에서 우유를 끓여준다.

2. 체 친 밀가루를 끓고 있는 우유에 넣어준다. 이때 덩어리가 지지않고 아래가 눌지 않도록 빨리 힘주어 섞어준다.

3. 아래에 얇은 막이 생기며 익기 시작하면 잘 저어서 윤기가 돌도록 볶아준다. 덜 볶아지면 냄새도 나고 나중에 구워서 슈가 충분히 부풀지 않으므로 잘 볶아준다.

4. 불에서 반죽을 내려 달걀을 조금씩 나눠 섞어준다. 반죽을 아주 힘있게 윤기가 나도록 골고루 잘 섞어준다

5. 짤주머니를 이용해 팬 위에 짜주고 물 스프레이를 한 다음 4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25분간 구워준다.

6. 구워 식힌 슈를 아래부분에 구멍을 뚫고 다른 짤주머니를 이용해 커스터드 크림을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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