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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장병 '추모펀드' 만든다…북미주 평통위원들 청와대 방문

Los Angeles

2010.04.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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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지역회의 참석차 한국을 간 평통위원들이 청와대를 방문했다.

20일(한국시간) 청와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LA평통을 비롯한 북미주지역 자문위원 8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녹지원에서 다과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대통령 격려사 대통령과 자문위원들 환담 자문위원 소감발표 대통령과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 대통령은 "나는 북한과 힘으로 경제적으로 통합할 생각이 없다. 당장 통일보다도 북한 경제가 자립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급한 일이다"라며 "양국간 평화를 유지하고 오순도순 그렇게 되는게 더 중요하고 그렇게 되면 (통일은) 따라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와대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다과회는 통일문제에 대한 북미주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통령께 건의하고 재외동포사회에 정부 대북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목적을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평통 북미주 지역협의회측은 천안함 침몰 사고로 희생된 장병들을 위해 '추모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회장단은 "천안함 희생 장병을 위해 해외동포들로부터 성금을 모을 것이며 성금이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일에 사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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