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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에 또 찜질방…시티센터내 '크리스탈 스파' 6월 오픈 예정

Los Angeles

2010.04.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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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에 또하나의 남녀공용 찜질방이 생긴다.

바로 6월 중 시티센터 온 식스 3층에 들어서는 '크리스탈 스파(대표 조병덕·신디 조)'.

크리스탈 스파는 1만5000스퀘어피트 크기로 남녀 각각 사우나가 있으며 중앙에는 숯·소금·얼음·황토 등 4개의 찜질방과 홀이 자리하게 된다. 한쪽에는 크리스탈 카페가 있으며 경락·때·지압 마사지와 바디스크럽·매니큐어&페디큐어 룸이 각각 따로 마련돼 있다.

신디 조 대표는 "최근 트렌드인 대형은 아니지만 집에서처럼 편하고 아늑한 분위기 프라이빗 서비스로 차별화하겠다"며 "특히 빈 몸으로 들어와 푹 쉬고 난 뒤 바로 파티나 비즈니스 미팅 참석 등의 외출 준비를 마칠 수 있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무엇보다 찜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인 만큼 3중 연수 시스템을 채택하는 등 물에 가장 신경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탈 스파는 팥빙수 그릇에서 돌멩이 하나까지 모든 재료를 한국에서 공수해왔을 정도로 시설과 소품에 정성을 들였다. 고급 자재를 사용해 깔끔하면서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가족 및 단체의 모임 또는 놀이공간보다는 고급스런 시설과 맞춤 서비스를 무기로 커플 부부 등이 오붓하게 쉬고 전문가의 맞춤 서비스를 프라이빗하게 편히 받도록 한다는 게 운영 방침.

조 대표는 찜질방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해온 모든 비즈니스를 종합할 수 있는 게 찜질방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팔레스뷰티로 화장품·헤어·스킨케어·네일 등 미용 분야 소향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 전문 인력을 살려 크리스탈 스파에 집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화장품 헤어트리트먼트 하나도 다를 것이라는 설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상주하고 드라이 및 스타일링같은 헤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크리스탈 카페에서 나오는 음식은 소향 키친에서 만든 메뉴를 재단장한다. 또 소향의 시즌별 스페셜 메뉴처럼 찜질방 서비스도 월별 스페셜과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다.

글·사진=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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