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도 시카고 화이트삭스 제압
뉴욕 메츠가 8연승을 달성했다.
필라델피아에서 가진 방문경기에서 데이빗 라이트가 2회에 2점 홈런을 날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제프 프랜코어가 2회에, 로드 바하라스가 5회와 9회가 각각 홈런을 쳐내며 홈팀 필리스를 압도했다.
조너선 니스는 7회까지 1실점만 하며 호투했다. 삼진도 7개나 잡아, 올들어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다. 평균자책점은 3.10으로 내려갔다. 내셔널리그 동부 1위인 메츠와 2위 필리스의 격차는 1.5게임으로 벌어졌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4-4로 팽팽했던 경기에서 7회말 뉴욕 양키스가 2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양키스는 선발 앤티 페티트가 6회까지 4실점하고 물러난 뒤 마리아노 리베라까지 총 4명의 불펜투수를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종훈 기자
▶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양키스 1PM(YES)
메츠@필라델피아 3PM(FOX)
▶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양키스 1PM(TBS·YES)
메츠@필라델피아 8PM(ESP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