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했을때 고급주택이 많이 있는 서북부지역은 올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판매량이 증가했다. 반면 LA인근 남동부지역은 거래량이 감소했다.
〈표 참조>
웨스트 할리우드와 샌타 모니카 행콕팍/윌셔 지역의 거래량은 전년도 같은기간보다 각각 300% 171.43% 41.94%씩 증가했다.
한인타운 주변지역인 미드 LA는 8.51%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
그러나 앙글우드와 한인타운 중심부를 관통하는 미드 윌셔지역은 각각 97.87%와 37.50%가 줄었다.
리맥스 메가 부동산의 제니 유씨는 "학군이 좋은 지역은 매물 감소로 가격이 상승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주택시장이 올해를 기점으로 반등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유니티 리얼티의 자넷 권씨는 "요바린다와 어바인 지역의 주택 리스팅도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하고 있어 요즘은 매물찾기도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