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이상 유명 브랜드 딜러십 확보 '품질 보증' 불경기에 맞춰 저가제품 다량 구비 선택폭 넓어
“편안함을 선물하세요.”
정신없이 바쁘고 고된 이민 생활 속에서 문득 바라본 어머니는 어느덧 돋보기 없이는 신문도 볼 수 없게 되버렸다. 침침해진 어머니의 눈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마더스 데이를 맞아 잃어버린 어머니의 시력을 되찾고 외모까지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안경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LA한인타운 내 올림픽 불러바드와 킹슬리에 있는 불란서 안경이 오픈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마더스 데이를 맞아 특별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최고급 명품 안경을 시세보다 50%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것. 스와로브스키와 올리브피플, 에스카다, 폴스미스와 같은 명품 안경테와 선글라스 등이 마련돼 있다. 현재 불란서 안경은 까르띠에, 스와로브스키, 불가리, 티파니, 팬디 등 3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의 딜러십을 보유하고 있어 품질면에서는 업계 최고임을 자부한다.
불란서 안경의 이중자 사장은 “매장 오픈 후 처음으로 고객들이 뜻깊은 마더스 데이 선물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평소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이 많이 찾아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이번 행사는 확보한 물량이 모두 판매될 때까지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마더스 데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불란서 안경에는 유명 브랜드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고급에서 저가까지 고객들이 원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구비해 선택의 폭이 더욱 넓다. 명품 안경의 딜러십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불경기로 인해 고가의 제품 구입이 부담스러운 한인들을 위한 또 다른 배려다.
불란서 안경 내부에는 검안소도 마련돼 있어 부모님의 시력 검사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명품 선글라스도 평소 판매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멋쟁이 어머니를 위한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불란서 안경의 모토는 ‘손님의 눈은 밝게, 얼굴을 아름답게’다. 모토에 걸맞게 20여년 넘게 한인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업소. 이같은 장수 비결은 신용이다. 정직하게 손님들을 맞고 딱 맞는 최적의 안경을 제공한다는 믿음이 치열한 안경업계 경쟁 속에서 오랫동안 한결같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이 사장은 설명한다.
이 사장은 “20여년동안 지속된 서비스가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며 “마더스 데이는 그 동안 받아 온 고객의 사랑을 되돌려드리는 의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