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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데이] 광제국 한의원, 진료비 30% 인하 '효도 세일'

Los Angeles

2010.05.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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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치료 이용해 '오십견·어깨결림' 통증 완화
평생 가족 뒷바라지 하느라 정작 자신의 건강은 뒷전이셨던 어머니들께 최고의 선물은 건강을 챙겨드리는 것이다.

50대부터 나타난다는 오십견과 어깨결림 통증을 덜어드리는 것도 효도의 한 방법이다.

LA한인타운에 위치한 광제국 한의원은 마더스 데이를 맞이해 진료비를 30% 할인해주는 ‘효도세일’에 들어간다.

정범수 원장은 “한의원의 주 고객은 중·장년층 어머니와 아버님으로 오십견과 어깨결림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며 “입소문이 퍼지면서 캘리포니아 주를 넘어 미전역에서 찾아온다”고 말했다.

오십견은 갱년기를 넘어선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흔히 겪는 질병으로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을 일컫는다. 보통 중년층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증상으로는 주로 팔을 옆으로 올리거나 뒤로 젖힐 때 어깨 부위에 심한 통증을 느끼며, 심한 경우 옷을 입거나 벗지도 못하게 된다. 흔히 누워 있는 자세에서 통증 및 불편감이 더욱 심해져 불면증과 스트레스로 고통 받기도 한다.

오십견에서 오는 통증을 운동을 통해서 완화시킬 수 있지만 수반하는 고통은 너무 크다. 이때문에 한의원을 찾는 여성분들이 많다.

동국대LA(구 동국로얄대) 임상과 한약에 대한 강의를 맡고 있는 정 원장은 “ 침요법이나 부항요법, 약침 등의 침구치료를 이용해 환자들의 통증완화를 도와주고 있다”며 “침구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운동을 병행할 경우 오십견 증세가 빠른 시일내에 호전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너무 무겁지 않은 물건을 들고 어깨에 힘을 완전히 뺀 상태에서 앞뒤 또는 좌우로 흔들어주는 추 운동이나 몸을 벽 가까이하고 손가락으로 벽을 짚어 올라감으로써 팔을 머리위로 들어 올리는 운동 등이 도움이 된다.

오십견과 어깨결림 등의 통증 질환 뿐 아니라 화장실을 갔다와도 찜찜한 느낌이 지속되는 방광염도 어머니들께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다.

정 원장은 “방광염도 어머님들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질병 중 하나”라며 “자녀 출산으로 약해진 방광에 쉽게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치료후에도 재발이 쉽다. 또 종류에는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급성은 주로 항생제를 먹음으로써 쉽게 낫지만 만성의 경우는 한약 등의 약물치료와 함께 자연요법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부작용도 없고 일상생활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고 덧붙였다.

마더스 데이를 맞아 광제국 한의원측은 5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한의원을 찾는 모든 어머니에게 치료비의 30%를 디스카운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소: 2960 Wilshire Blvd #210, LA, CA 90010

▷문의: (213)384-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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