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탈출 유명 프랜차이즈- 스트레치 앤 그로우 (Stretch-N-Grow Inc.)] '아이들을 위한' 스트레칭 피트니스 클럽
Los Angeles
2010.05.09 09:23
대형장비·별도의 공간 필요없어 운영비 절감
예약에 따라 학생 지도…시간 조절 자유로워
▷ 역사
결혼 후 아이를 임신한 질 맨리는 피트니스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그녀는 성인들을 위한 운동시설과 피트니스 클럽은 많지만 어린이 특히 유아를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질은 여러 가지 조사를 끝내고 남편인 밥을 창업에 끌어들였다. 두 사람은 1992년 텍사스 갈베스톤에서 '스트레치 앤 그로우'라는 비즈니스를 오픈했다.
질과 밥은 차일드 케어센터나 지역 레크리에이션 센터 초등학교 YMCA YWCA등 로컬 체육관 시설을 이용해서 아이들의 신체발달 교육을 실시했다.
스트레치 앤 그로우는 문을 열자마자 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었다.
질과 밥은 창업 1년 뒤인 1993년부터 전국적인 영업을 위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해외로도 진출했다. 본사는 플로리다 세미놀에 있다.
▷ 가맹점 수
2009년 기준 미 전국에 266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6개가 있으며 영국 호주 뉴질랜드 UAE 스페인 스위스 홍콩 필리핀 등 해외에 49개의 가맹점이 있다. 본사 직영점은 없다.
▷ 전망과 취급업무
스트레치 앤 그로우는 유아를 비롯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 클래스다. 운동이라고 해서 거창하고 체력소모가 많은 것은 절대 아니다.
관절이 약하고 매월 성장하는 어린이들의 신체적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시켜주는 클래스다.
대상은 18개월 이상의 유아부터 12살 초등학교 6학년생까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본사에서 개발한 운동법에 따라 아이들을 가르치면 된다.
일반 피트니스 클럽처럼 대형 장비가 투자되지 않으므로 창업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별도의 렌트 공간이 필요 없어 운영경비도 절감된다.
스트레치 앤 그로우는 예약에 따라 학생을 지도하므로 시간조절이 자유롭다는 것도 또 다른 장점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피트니스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본사로부터 받은 DVD나 3일간의 인텐시브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스트레칭 훈련법을 배우게 된다.
▷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비용은 2만2600달러다. 계약기간은 조건에 따라 다르며 갱신이 불가능하고 새로 계약을 맺어야 한다. 지역권은 거주인구 10만명이나 차일드 케어센터 50개를 기본으로 한다.
▷ 창업 투자금액
업소 사이즈 및 지역에 따라 2만40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센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창업시 필요한 장비 값으로 500달러~1000달러가 지출된다. 로열티는 매출대비 퍼센트가 아니라 한달에 150달러만 내면 된다.
▷ 마진
총 매상에서 로열티와 인건비 재료비 사무실이 있을 경우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대인관계가 좋고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유동성 현금자산은 2만달러~2만 5000달러가 있어야 한다.
▷ 교육
본사에서 3일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텍사스 댈러스에서 3일간의 교육이 마련되어 있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 기타
이 사업은 재택근무로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오너의 5%는 두개 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1명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 않는다. 현재 오너의 100%는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 연락처
P.O. Box 7599 Seminole FL 33775 전화:800-348-0166 www.stretch-n-grow.com
박원득 부동산 전문기자
# 불황 탈출프랜차이즈_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