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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탈출 유명 프랜차이즈] 키친 튠업 (KItchen Tune-Up)…부엌, 화장실 전문 개조…일감 언제나 '풍부'

Los Angeles

2010.05.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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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서 경영기법·고객관리 요령 등 교육
창업비 최소 8만 3000달러…운영비 포함
▷ 역사

데이브 허그랜드는 1975년부터 키친 캐비넷을 판매하는 딜러십을 운영하고 있었다. 성실성을 바탕으로 열심히 일한 그는 3개주에 60여개의 판매망을 구축했다. 하지만 그의 비즈니스 야망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데이브는 키친 캐비넷을 설치하러 갔다가 고객의 집에서 키친 캐비넷이 6년쯤될때 간단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 결함은 사소한 것으로 간단하게 큰 문제를 예방할 수 있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수리 비즈니스다. 이때가 1986년이었다.

데이브는 '키친 튜업'을 창업했다. 부엌 캐비넷 관련 틈새시장을 공락한 데이브는 해마다 체인망을 넓혀나갔다. 그리고 화장실 개조를 사업분야에 포함시켰다. 키친 튠업은 주거 및 상업용 부엌시설과 화장실 리모델링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그는 사업의 미래를 확신하고 2년 뒤인 1988년부터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 첫번째 가맹점은 노스 다코타의 파르고에 열었다.

본사는 사우드 다코타의 에버딘에 있다.

▷ 가맹점 수

2009년 기준 미 전국에 173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8개가 있으며 본사 직영점은 없다.

▷ 전망과 취급업무

키친 튠 업은 부엌과 관련된 것은 다 수리해준다. 캐비넷과 아일랜드 스툴 등 다양한 항목을 고쳐주고 리모델링 해준다. 또한 화장실에 대한 개조 및 업그레이드도 주된 작업아이템이다.

키친 업무를 보다 구체적으로 세분화하면 캐비넷 도어 교체 나무의 묶은때 제거 고객이 원하는 캐비넷 제작및 수리가 있다. 옷장내부의 옷걸이 설치 욕조와 샤워룸 등 화장실에 관련된 모든 리모델링 작업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오너는 이러한 기술적인 노하우를 모두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본사에서 기술적인 내용과 경영기법 고객관리 요령 등을 가르쳐 준다.

부엌과 화장실은 홈 오너가 꼭 해보고 싶은 리모델링 분야다. 그만큼 비즈니스 수요는 많은 편이다. 본사에서는 키친 튠업이 주택경기와 그다지 관계가 없다고 말한다. 이 분야는 대규모 수리 비즈니스가 아니고 미니 개조사업이므로 일감은 언제나 풍부하다고 말한다.

▷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비용은 2만50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지역권은 오너가 거주하는 주택 4만채를 기본으로 한다.

▷ 창업 투자금액

업소 사이즈 및 지역에 따라 8만3000달러~9만10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센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출대비 퍼센트가 아니라 한달에 1000달러~1500달러로 고정되어 있다.

▷ 마진

총 매상에서 로열티와 인건비 재료비 사무실이 있을 경우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대인관계가 좋고 부엌이나 기타 집 수리분야에서 일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15만달러가 있어야 된다. 유동성 현금자산은 4만5000달러~5만달러를 필요로 한다.

▷ 교육

본사에서 9일간의 1대1 교육이 실시된다.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에서도 주기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 기타

이 사업은 재택근무로 가능하다. 프랜차이즈 오너의 40%는 두개 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3명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만 현재 오너의 100%는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 연락처

813 Circle Dr.

Aberdeen SD 57401

전화:800-333-6385

www.kitchentuneup.com

박원득 부동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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