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은 오는 25일 오후 7시 맨해튼 트라이베카시네마((54 Varick St.)에서 영화 ‘1724 기방 난동사건(The Accidental Gangster and the
Mistaken Courtesan, 2008·사진)’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 영화는 1724년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뒷골목 무용담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코믹사극. ‘하녀’의 이정재와 김석훈, 김옥빈이 출연하며 ‘세상 밖으로’의 감독이자 ‘너에게 나를 보낸다’로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여균동 감독의 근작이기도 하다. 의상은 앙드레 김이 맡았다.
이날 상영회는 ‘2010 한국영화의 밤’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212-759-9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