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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은 기자의 알기쉬운 경제용어] 뉴욕증권거래소

Los Angeles

2010.05.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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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는 뉴욕시 맨해튼 한복판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유가증권거래소로 유가증권 매매가 이뤄지는 시장을 만들어 주고 거래를 돕는 역할을 한다.

달러 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크며 등록된 회사 개수로는 두번째이다. 주식과 채권 모두 거래되는데 주식거래는 미국 전체 주식거래의 80% 이상이지만 채권거래는 장외거래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NYSE는 나스닥 아메리칸증권거래소과 함께 미국의 3대 증권거래소로 불린다. NYSE에서는 다우 지수 대부분 종목 및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회사 대부분이 거래되며 이외 기업들은 나스닥이나 아메리칸증권거래소에서 주식 거래가 이뤄진다.

NYSE는 'NYSE유로넥스트'라는 이름의 사기업(심볼: NYX)에 의해 운영된다. NYSE유로넥스트는 지난 2007년 4월4일 NYSE그룹과 유로넥스트가 합병하며 새로 탄생한 기업이다. NYSE는 옛 증권업협회(NASD)가 NYSE가 자체적으로 해오던 규제 및 투자자 보호 업무를 흡수.합병하며 새로 출범한 증권업협회(FINRA)의 감독을 받는다.

NYSE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즉 회원권이 있어야 NYSE에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이 회원권 소유는 '좌석 소유'라고 부르는데 예전에 거래인들이 앉아서 거래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1868년 533개였던 좌석수는 1953년 1366개까지 늘어난 뒤 지금까지 그대로다. 이 좌석은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의 투자기관들이 소유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에서 고용한 브로커나 딜러들이 직접 거래를 진행한다.

가장 비싸게 팔린 좌석은 1929년의 62만5000달러짜리 매매였는데 현재 가치로 600만달러가 넘는 금액이다. NYSE는 이제 거래소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는 1년치 권리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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