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1일 인터넷판에서 지난 해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아 온 전국 명소 10곳을 선정 소개했다.
타임스스퀘어는 지난 해 376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했다. 잡지는 타임스스퀘어에 맨해튼의 화려한 조명 뿐 아니라 뉴스 전광판과 거리 축제 등 구경거리가 크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관광 명소 2위엔 라스베이거스의 번화가인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이 뽑혔다. 이 곳의 지난 해 관광객 수는 2901만명에 달했다.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은 관광객 수 2500만명으로 3위 보스턴에서 '퀸시 마켓'으로 알려져 있는 장터 '패니얼(Faneuil) 홀 마켓플레이스'는 관광객 1900만명으로 4위에 올랐다.
이 밖에 10대 관광 명소에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내 매직 킹덤(1710만명)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1700만명) 애너하임의 디즈니랜드 리조트(1470만명) 샌프란시스코의 북쪽 부두인 '피셔맨스 워프'(1000만명) 할리우드 '명성의 거리'(1000만명) 등이 포함됐다.
노스캐롤라이나주와 테네시주 접경에 위치한 국립공원인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스'는 지난 해 관광객 950만명으로 1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