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기간 동안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 수가 약 19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일간지 애틀랜타 저널(AJC)이 26일 보도했다.
하츠필드 공항은 이날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이번 연휴동안 공항 이용객은 2%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항 측은 또한 올 여름휴가철 동안 공항 이용객이 지난해에 비해 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토보안부 산하 교통보안국(TSA)는 하츠필드 공항에 전신 스캐너를 동원해 탑승객들의 보안검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TSA에 따르면 보안검색대 대기시간을 보통 10분 정도이며, 월요일 오전이나 금요일 밤, 일요일 오후처럼 사람이 많이 몰릴 때는 10~20분정도를 예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