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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 요금, 크레딧카드로 낸다

New York

2010.06.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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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은 버스나 지하철 요금을 크레딧카드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 제도를 오는 11월말까지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발표했다.

스마트카드는 페이패스(PayPass)가 표시된 마스터카드를 발급받아 단말기에 신용카드를 갖다 대면 계좌에서 바로 요금이 빠져 나가는 방식이다.

신용카드가 대중교통 카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메트로카드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MTA는 요금 회수에 필요한 인력이나 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운영 노선은 다음과 같다.

▶전철 4, 5, 6 호선의 맨해튼 전지역·브루클린 보로홀·브롱스 138스트릿 역.

▶맨해튼 7개 버스노선 M14, M23, M79, M86, M101, M102, M103

▶익스프레스 버스 BxM7

▶PATH 트레인의 11개 역(크리스토퍼 스트릿, 9가 스트릿 제외)

▶NJ트렌짓 버스 중 6, 80, 87

김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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