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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인터넷 요금체계 변경

New York

2010.06.0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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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30불 정액제→사용량 따라 선택
AT&T가 2일 새 스마트폰 인터넷 요금체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인터넷 요금을 기존 월 30달러 정액제에서 사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데이터플러스(DataPlus) 플랜은 월 15달러에 데이터를 200MB까지 사용할 수 있고 초과시 200MB마다 15달러의 요금이 부과된다. 데이터프로(DataPro) 플랜은 월 25달러에 2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초과시에는 1GB마다 10달러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AT&T는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자의 65%가 월 200MB 미만을 사용하고 있고, 98%는 월 사용량이 2GB도 되지 않아 이번 새 요금제 실시로 최대 15달러까지 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 요금제는 오는 7일부터 실시되고 기존 가입자는 새 플랜으로 변경하거나 30달러의 정액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권택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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