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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원톱' 출격…오늘 스페인과 평가전

박주영(25ㆍAS모나코.사진)이 스페인과의 평가전에 원톱으로 출격한다.

한국축구대표팀은 3일(LA시간 오전 9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의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에서 '무적함대' 스페인과 남아공월드컵을 위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스페인전을 대비해 2일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 스포츠 슈타디온의 캄풀훈련장에서 최종 훈련을 실시한 허정무 감독은 박주영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며 김재성(27) 기성용(21) 이청용(22)으로 이어지는 공격진영을 공개했다.

스페인전이 본선리그 두 번째 상대인 아르헨티나를 겨냥한 경기인 만큼 본선에서 사용할 계획인 4-2-3-1 포메이션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해 보겠다는 계획인 것. 박주영이 원톱으로 서는 만큼 미드필드진을 강화해 스페인의 공세를 조기에 무력화시키겠다는 전략도 숨어 있다.

또한 박지성이 지난 30일 벨라루스전에서 왼쪽 허벅지 안쪽 근육 미세 통증 증세로 후반 시작과 함께 염기훈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온 뒤 정상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감안한 결정으로 보인다.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 지난 달 24일 일본전에서 8개월 여만에 골을 터트리며 부활한 박주영이 '원샷원킬'의 해결사 능력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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