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불황 탈출 유명 프랜차이즈] 팜비치탠 (Palm Beach Tan)…"실내에서 태우세요" 미 최대 인도어 태닝점"

Los Angeles

2010.06.13 18:4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수요층 폭 넓어 시장개척 무궁무진
프랜차이즈비 3만불…계약기간 10년
▷역사

구리빛 피부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젊음과 건강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태닝 산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몇몇 사람들이 태닝 수퍼스토어를 표방하면서 1990년 '팜 비치 태닝'을 설립했다.

체계적인 프로토타입의 업소를 만들면서 체인점으로 운영되던 팜 비치 태닝은 창업 8년뒤인 1998년 프랜차이즈를 선언했다.

그후 해마다 프랜차이즈 업소를 늘려나가던 팜 비치 탠은 2008년 같은 지역에서 영업을 하던 플래닛 탠이라는 회사를 매입했다. 플래닛 탠은 댈라스를 지역기반으로 16개의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팜 비치 탠은 현재 명실상부한 미 최대 인도어 태닝 전문점으로 자리를 확고히하고 있다.

본사는 텍사스 파머스 브랜치에 있다.

▷가맹점 수

2009년 기준 미 전국에 190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해외에는 없으며 본사 직영점은 73개다. 팜 비치 탠은 해마다 20여개의 업소들이 새로 문을 열고 있다.

▷전망과 취급업무

팜 비치 탠은 크게 두가지의 업무영역으로 나뉘어 진다. 태닝과 스킨케어다.

태닝은 고객의 피부타입과 스케줄에 따라 여러가지 패키지가 제공된다. 상담을 통해 '미스틱 탠 세션' '골드 레벨 프레미어' '플래티넘 레벨 프레미어' 등이 있다. 스킨케어는 고객의 피부상태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따라 서비스를 해준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북미지역에서 인도어 태닝 살롱을 찾은 사람들은 약 3000만명이었다. 이중 65~70%가 여성들이다. 과거에는 여성들만이 태닝 업소를 찾았지만 지금은 남성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태닝을 하는 연령대도 과거 10대후반에서 지금은 30대중반으로 넓게 퍼져있다. 그만큰 수요계층이 넓어진 셈이다.

태닝 산업은 연간 60억달러 규모다. 이중 5%만이 탑 5의 대형 태닝 업체들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나머지 95%는 맘&팝 형태의 로컬 업소들이 차지하고 있다. 그만큼 시장개척의 여지는 무궁무진하다는 얘기다.

실내 태닝은 화상이나 피부암을 우려하는 고객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앞으로 성장가능성은 높은편이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비는 3만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창업 투자금액

업소 사이즈및 지역에 따라 44만7000달러~79만10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센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창업 첫해는 매상의 4% 2년째는 5% 3년째부터 10년까지는 6%다. 로컬 광고비는 매출의 4%이며 전국 브랜드 홍보비는 1.5%다.

▷마진

총 매상에서 로열티와 광고비 인건비 재료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스킨케어나 태닝 업소에서 일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50만달러가 있어야 된다. 유동성 현금자산은 25만달러를 필요로 한다.

▷교육

본사에서 1주 코스의 교육이 실시된다.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에서도 1주일 과정의 교육이 진행된다. 오픈하는날부터 1주일간 그랜드 오픈닝 실무 교육이 준비되어 있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63%는 두개 이상의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6~10명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된다. 현재 오너의 50%는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업소당 필요한 최소면적은 3000스퀘어피트로 다른 로컬 업체보다 2~3배 가량 넓다. 20~25개의 태닝 베드를 설치하고 있다.

▷연락처

13800 Senlac Dr. #200

Farmers Branch TX 75234

전화:888-433-8267 www.palmbeachtan.com

박원득 부동산 전문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