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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디펜딩 챔피언 맞아? 이탈리아, 뉴질랜드와 무승부

'올 화이츠' 뉴질랜드가 디펜딩 챔피언 이탈리아와 무승부를 기록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뉴질랜드는 20일 넬스프루이트 음봄벨라 경기장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F조 예선 경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이탈리아와 1-1로 비겼다. 뉴질랜드는 동유럽의 복병 슬로바키아와 극적으로 비기고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2무를 기록 이탈리아와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뉴질랜드는 전반 7분 만에 이탈리아의 '카테나치오(빗장 수비)'를 뚫었다. 세트피스에서 이탈리아 주장 파비오 칸나바로(유벤투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셰인 스멜츠(골드코스트)가 뛰어 들며 오른 발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탈리아는 이후 공격적으로 나왔다. 전반 31분 타미 스미스(입스위치 타운)가 페널티 박스에서 다니엘레 데 로시(AS로마)를 잡아 페널티 킥을 내줬다. 빈센조 이아퀸타(유벤투스)가 침착하게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파상 공세를 퍼부은 이탈리아의 공격은 뉴질랜드 수비진과 패스턴(웰링턴) 골키퍼의 손끝에 막혔다. 이탈리아는 23개의 슈팅을 날렸으나 뉴질랜드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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