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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담배값 11달러…세금 잇따라 올려

Los Angeles

2010.06.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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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담배값이 금값이 될 전망이다. 주정부와 시정부의 잇단 담배세 인상으로 한값당 가격이 11달러까지 오르게 됐다.

CNN머니는 뉴욕주가 7월1일부터 담배세를 한갑 당 1.60달러 인상한다고 22일 보도했다.

뉴욕시는 이와 별도로 같은 날 부터 한값 당 1.50달러의 담배세를 추가로 부과한다.

이에 따라 뉴욕 주의 담세배는 한갑 당 4.35달러로 뉴욕시는 5.85달러로 올라 뉴욕시의 한값 당 소매가격은 11달러에 이른다.

뉴욕 주정부는 이번 담배세 인상으로 연간 4억 4000만 달러의 추가 세수가 예상된다며 이 돈은 주정부 복지 사업인 헬스케어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에 따르면 지금까지 가장 비싼 담배세를 부과했던 주는 로드아일랜드(3.45달러)였고 반대로 담배세가 가장 싼 곳은 미주리 주(0.17달러)다.

최훈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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