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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필라 곳곳에서도 ‘대~한민국’

New York

2010.06.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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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쇼핑 푸드코트·대장금·한촌식당 등서 단체 응원
필라 곳곳에서도 대~한민국을 외치는 목소리가 드높았다.

월드컵 사상 첫 원정 16강 티켓을 결정하는 한국과 나이지리아전이 열린 22일 오후 3시 필라델피아 첼튼햄 모아쇼핑 2층 푸드코트를 비롯해 대장금과 데자브, 소호카페, 한촌 식당 등에서 한인들이 단체로 모여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가 시작되자 모야쇼핑몰 내 입점 업주들은 경기시간 동안 비즈니스를 잠시 휴업하고 푸드 코트에 모여 목청이 쉬도록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했다.

이 자리에는 남부뉴저지에 거주하는 김모(10학년)양이 대~한민국을 선창하며 응원 분위기를 이끌었다. 응원전에는 엄마의 손을 잡고 따라온 유치원 아이들도 동참했다.

2-2 동점으로 경기가 끝나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하자 동포들은 서로 얼싸안고 기뻐하며 한국선수팀에게 박수를 보냈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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