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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드라이빙 시즌 개스값 다시 오름세

Atlanta

2010.06.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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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세가 주춤하던 개스값이 이번주중 다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전국자동차연합(AAA)에 따르면 원유가격 상승으로 당분간 개스값이 오를 전망이다. 제시카 브래디 AAA 대변인은 “여름철 수요가 늘면서 원유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향후 수 주간 개스가격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2일 현재 조지아주의 개스가격인 지난주에 비해 레귤러 기준으로 갤런당 6센트가량이 오른 2.5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이 지역의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2.54달러. 전달 2.71달러에서 내림세를 보이던 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주요 도시별로 애틀랜타는 2.62달러, 어거스타는 2.51달러, 사바나는 2.56센트를 기록하며 전주보다 6센트 가량 올랐다. 이날 전국 평균 개스값도 2.73달러를 기록하며 지난주 2.69달러보다 4센트 상승했다.

한편,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76센트(1.0%) 하락한 배럴당 77.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3일만에 첫 하락세를 보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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